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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말 기준 가구 순자산 4.35억원..전년비 4.5%↓

  • 입력 2023-12-07 12: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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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순자산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원, 부채는 9,186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 3,540만원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했다.

지난해 평균 소득은 6,762만원,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가구의 57.4%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10.3%를 점유했다.

■ 가구 평균 자산 5억 2,727만원, 전년비 3.7% 감소..원리금상환 부담스럽단 가구 3.2%p 증가

2023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자산은 금융자산 23.9%(1억 2,587만원)와 실물자산 76.1%(4억 140만원)로 구성됐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자산은 전체의 44.6%, 소득 1분위 가구는 6.6%를 점유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5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자산이 가장 많았다.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72.9%(6,694만원)와 임대보증금 27.1%(2,492만원)로 구성됐다.

소득 5분위 가구의 부채는 전체의 44.9%, 소득 1분위 가구는 전체의 4.4%를 점유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4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부채가 가장 많았다.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67.6%로 전년대비 3.2%p 증가했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가계부채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가구는 5.5%로 전년대비 0.8%p 증가했다.

2023년 3월말 기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0.7%p 증가한 17.4%이며,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3.9%p 감소한 75.7%였다.

■ 2022년 가구 평균 소득 6,762만원, 전년대비 4.5% 증가

2022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6,76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소득 4,390만원(64.9%), 사업소득 1,206만원(17.8%), 공적이전소득 625만원(9.2%) 등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의 비중은 64.9%로 전년대비 1.2%p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의 비중은 전년대비 0.1%p 감소했다.

가구소득 구간별 가구비율은 1∼3천만원 미만에서 21.6%로 가장 높았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소득점유율은 46.1%로 전년대비 0.3%p 감소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50대 가구와 상용근로자 가구에서 소득이 가장 높았다.

3월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1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7세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83.0%) 중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 준비상황이 ‘잘 되어 있는 가구’는 7.9%, ‘잘 되어 있지 않은 가구’는 53.8%였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는 가구’는 10.5%이며, ‘부족한 가구’는 58.4%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서울, 세종, 경기 자산과 부채 모두 전국 평균 웃돌아

3월말 기준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세종, 경기이며, 2022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세종, 경기 등으로 나타났다.

자산을 보면 서울,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부채는 서울, 인천,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순자산은 역시 서울, 세종, 경기, 제주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소득은 서울,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022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4으로 전년에 비해 0.005 감소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5.76배로 전년에 비해 0.07배p 감소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에 비해 0.1%p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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