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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1월 민간고용 전월비 10만3000명 늘며 예상 하회

  • 입력 2023-12-07 07:1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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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민간 고용이 두 달 연속 10만명 대 증가를 나타냈다.

6일 미국 민간 고용 정보업체인 ADP에 따르면, 미국 지난 11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12만8000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11월 임금 상승폭은 14개월 연속 둔화했다.

지난달 이직을 하지 않은 근로자 임금은 전년 대비 5.6% 늘었다. 지난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직을 한 근로자 임금은 8.3% 늘었다. 지난 10월(8.4%)보다 증가율이 낮아졌고,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부문별로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가 5만500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밖에도 교육 및 보건 서비스(4만4000개), 금융 활동(1만1000개) 등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레저 및 접객 부문은 일자리가 7000개 감소했다.

대부분 일자리 증가는 서비스 부문에 집중됐다. 상품 생산에선 일자리가 1만4000개 감소했다.

ADP의 넬라 리차드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이후 회복기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부문은 레스토랑과 호텔이었다"며 "다만 이러한 호황은 이제 끝났다. 레저 및 접객 부문 고용 추세를 보면 내년 고용과 임금 증가세는 더욱 완만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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