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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부진이 주식시장 비관할 이유 못돼...시총 2위가 1위 상향돌파했던 구간에선 시장추세 유지 - 메리츠證

  • 입력 2023-11-28 10:3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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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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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주가지수는 대장주가 부진하면 함께 부진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역사적으로 2위 종목이 1위를 상향돌파했던 구간에서는 대장주 부진에도 시장 추세는 유지됐다"고 밝혔다.

황수욱 연구원은 "애플에게 스마트폰 다음(애플카, 비전프로 등)이 불투명해지고 있음에도 시장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미국채 금리는 어제 주택매매지표 부진을 확인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양호한 중단기물 입찰 결과는 장기금리 하락에 추가적인 탄력성을 제공했다.

미국의 10월 연율화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67.9만건으로 전월대비 5.6% 감소했다. 9월 숫자가 75.9만건에서 71.9만건으로 하향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5.1%)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황 연구원은 "12개월 평균 미국 신규주택 가격 추이를 보면 지난달부터 전년대비 하락하는 구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다시 회복하던 신규주택 시장이 둔화되는 모습 확인되며 주택 가격과 연동된 주택임대료 물가 우려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에 민감하게 회복하던 11월 시장이었지만 어제는 금리 하락에도 S&P500은 전일대비 0.2% 하락하며 소폭 조정에 그쳤다"면서 "그럼에도 빅테크 주가는 견조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이후 줄곧 하락하던 엔비디아도 어제는 1.0% 상승했고 아마존은 0.7%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대비 0.3%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애플이 0.1% 하락하며 시총 1, 2위 격차는 축소(MSFT 2.81조 달러 vs AAPL 2.95조 달러)됐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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