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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알리안츠 “이번 랠리 좀더 지속될 듯...인플레 하락으로 연착륙 기대 커져”

  • 입력 2023-11-23 08: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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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가 이번 주식시장 랠리가 좀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찰리 리플리 알리안츠투자운용 수석전략가는 "이번 랠리가 조금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연준의 연착륙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이러한 배경으로 내년에도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5% 이하로 동반 상승, 11월의 랠리 흐름을 재개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 수준을 나타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음날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둔 터라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코스콤CHECK(6302)에 따르면 S&P500지수는 11월 들어 8.65% 상승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지난 10월말 4193.8에서 22일 4556.62로 11월 들어서 362.82p(8.65%) 상승했다. S&P지수는 월별로 보면 3~7월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8~10월 하락세를 보였다. 올들어 현재까지 상승률은 18.7%이다.

S&P지수가 8~10월 부진을 딛고 11월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 그 시작점이 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 동결했는데, 물가 상승률 둔화와 장기 국채금리 급등을 고려한 조치였다.

또한 같은 날 미국 재무부가 장기채권 발행 속도 조절에 나선 것도 금리 하락과 주식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재무부는 3개월 전에 설정한 속도대로 단기 채권 발행을 계속 늘리는 한편 10년 및 30년물 채권 발행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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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CHECK(3926)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0월 31일 4.9317%에서 11월 22일 현재 4.41%로 약 52bp 하락했다.

특히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재무부가 장기채 발행 속도 조절에 나섰던 지난 1일에는 20bp 급락했다. 뒤이어 2, 3일에도 각각 7bp, 14bp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빅테크가 주도하는 주식시장 랠리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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