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셧다운 보다 CPI 등 다른 변수 주목 필요 - 메리츠證

  • 입력 2023-11-14 08: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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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4일 "미국 셧다운 보다 더 중요해보이는 이벤트는 오늘밤 발표될 10월 CPI나 내일 밤 발표될 10월 소매판매, 11월 15일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황수욱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예산안 합의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물가 이벤트 등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셧다운 현실화는 주식시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1995년 이후 6번의 정부 셧다운이 발생했고 기간은 최소 하루(9시간)에서 최대 34일까지 이어졌던 경험이 있다"면서 "2018년 12월 사례를 제외하면 셧다운 기간동안 S&P500 지수 수익률은 평균 +1.1%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에는 34일간 셧다운이 이어졌었는데, 기간 수익률은 +10.3%였다"면서 "이때 주가 변동은 시장 기대를 상회한 12월 FOMC의 금리인상 충격에 낙폭을 확대하다가, 1월초 연준의장의 ‘Be patient’ 발언에 반응하며 반등을 시작했다"고 상기했다.

셧다운보다는 다른 변수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왔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주 미국 하원의장이 새로운 임시 예산안을 제안했음에도 합의 기한을 5일 앞두고 합의 불발에 따른 셧다운 우려가 점증한 바 있다. 13일 하원 규칙위원회(The House Rules Committee)가 제안안을 처리할 계획이며, 14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이 예정돼 있다.

마켓와치는 미국 조사기관들은 정부 폐쇄 확률을 40% 전후로 예측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합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료: 메리츠증권

자료: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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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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