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KOSPI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마스 사태만 악화되지 않는다면 11월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비둘기파적 FOMC가 일단 반등을 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금리와 전쟁 노이즈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용거래 청산 물량도 더해지면서 지수 2,300pt 공방전이 진행됐다.
미국 빅 테크 실적 발표와 비둘기파적 FOMC 영향에 주식시장은 바닥 대비 3% 가까이 반등했다. 동시에 개인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외국인 영향력이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와 다른 실적 시즌 분위기는 국내 주식시장의 낙폭을 키웠다. 어닝 쇼크 기업들이 눈에 띄고 높아진 눈높이도 조정되고 있다"면서 "올해 3, 4분기의 이익 조정 이후 내년도 이익 전망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9월말 이후 내년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됐다. 수출은 이익 경로에 영향력이 높은데 4분기 반등에 중국 경기회복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추세 회복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00년 이후 3개월 이상 연속 하락하고 하락률이 10% 이상인 구간은 총 10차례 있었다. 이익 추정치가 상향됐던 과거 두 차례에서 가격 메리트와 이익 경로, 추가 악재 발생 여부가 반등 강도와 지속성을 결정했다"면서 "현재는 가격 메리트가 있고 이익은 수출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지전에 그친다면 11월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KOSPI, 3개월 연속 하락 후 하마스 사태만 악화되지 않으면 11월엔 반등 가능성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