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뉴욕 주가, 통계적으로 11월엔 반등...주식 수집 전략 유효 - 신한證

  • 입력 2023-11-01 11:2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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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미국 주식시장이 8~10월 연속으로 하락했지만 통계는 11월 반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연구원은 "10월은 통상 약세장 킬러로 알려져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960년 이후 미국 주가가 8~9월 연속 하락한 사례는 총 14번이었는데, 이 중 11번의 사례에서 10월 반등이 전개됐다고 소개했다.

2023년 미국 주식시장은 8~10월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반등 가능성이 높았던 과거의 통계(11/14=78.6%)를 비껴갔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금리 급등과 이-팔 전쟁 격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3분기 실적 시즌의 영향이라고 짚었다.

긍정적인 통계를 찾자면 8~10월 연속 하락 시 11월에는 100% 반등(평균 +4%)이 나왔다는 점이라고 했다.

지금은 미국 주식시장에 가격 매력이 발생해 비중 확대 가성비가 큰 구간으로 진입한 상태라고 풀이했다.

그는 우선 "불확실성 해소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선 가격 매력을 돌아봐야 한다. 역사적 평균, 그리고 장기금리 상승폭을 감안하면 17.2배의 12MF PER은 절대적 매력이 있진 않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을 가장 잘 설명하는 BBB급 회사채 금리는 지난 3개월간 100bp 올랐고, S&P 500의 E/P (PER의 역수)는 70bp 오르는데 그쳤다고 했다.

그는 "이 사실만 놓고보면 밸류에이션은 일견 추가 할인 압력이 우세해보인다. 다만 주도주의 이익 성장을 고려하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면서 "현재 미국 주식시장 이익 개선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의 20%를 점유하는 5개 기업(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12MF PER은 24.7배로 2016년 이후 하위 13%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해당 영역에서 주가는 모두 반등했다고 했다.

이 기업들의 12MF EPS는 금년 48% 증가했고 향후 2년간 20%에 가까운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성장이 금리를 크게 웃도는 가운데 내년과 내후년 실적 전망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기에 이들의 PER이 낮아질 수 있어도 주가가 현 수준에서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계산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머지 기업들도 비슷한 계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S&P 500 내 해당 5개 종목을 제외한 기업들은 PER 16배를 적용받고 있으며, 2016년 이후 하위 25% 영역에 해당한다"면서 "3분기를 기점으로 이들도 실적 감소세를 탈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을 전제로 향후 6개월간 승률 100% 구간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S&P 500 12MF PER은 17.2배로 고점대비 14% 하락한 수치다. 불확실성이 언제 해소될 지 알 수 없지만 가격에는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다"면서 "과거 PER이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6개월간 EPS가 개선될 경우 해당 6개월 동안 주식시장의 상승 확률은 100%였고 평균 상승률은 1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에 대한 그림은 변한 것이 없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주식 비중확대를 고려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여진다. 주식을 수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뉴욕 주가, 통계적으로 11월엔 반등...주식 수집 전략 유효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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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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