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다음날 끝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됨에 따라 안도감이 형성됐다. FOMC 결과를 앞두고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1포인트(0.38%) 오른 33,052.8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1.76포인트(0.48%) 높아진 12,851.24를 나타냈다.
월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4%, S&P500과 나스닥은 2.2% 및 2.8% 각각 내렸다. 3대 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일제히 강해졌다. 부동산주가 2%, 금융주는 1.1%, 유틸리티주는 0.9%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제트블루항공이 10% 넘게 급락했다. 4분기 매출 전망 실망감에 캐터필러는 6% 이상 하락했다. 반면 전일 5% 낮아진 테슬라는 1% 넘게 반등했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이다. 시장에 반영된 연방준비제도의 11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7% 수준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하락, 배럴당 81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 지난 8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물은 전장 대비 1.29달러(1.57%) 떨어진 배럴당 81.02달러를 기록했다. 월간으로는 11% 가까이 내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0.04달러 밀린 배럴당 87.41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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