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07 (화)

(상보) 미 9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4.7% 늘며 예상(+2.0%) 상회

  • 입력 2023-10-27 07:42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미 9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4.7% 늘며 예상(+2.0%)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9월 내구재 수주가 예상을 상회했다.

26일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2972억달러로 전월 대비 4.7% 늘었다. 시장 예상인 2.0% 증가를 웃돌았다.

미 내구재 수주는 3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내구재 수주는 지난 3월 3.3%를 시작으로 6월 4.3%까지 4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후 7, 8월 각각 -5.6%, -0.1%를 기록한 이후 9월 +4.7%로 3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신규 주문이 0.5% 늘었다. 지난달 5.4% 감소했던 방산 부문을 제외한 신규 주문도 5.8% 증가했다.

지난달 5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던 운송장비 수주도 증가로 전환했다. 운송장비 수주액은 전월 대비 123억달러(12.7%) 늘어난 1092억달러를 기록했다.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최근의 생산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비행기 인도 물량을 늘린 가운데 항공기 구매 증가분이 반영됐다.

BMO의 제이 호킨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지표는 금리 급등과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 부문의 회복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부 항목은 헤드라인 수치가 보여주는 것만큼 강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신규주문의 광범위한 증가는 4분기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치고 기업들의 장비 지출이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