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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코스피, 상승하면서 정상화 국면 전개할 것...4분기 중 2650선 돌파시도 나타날 것 - 대신證

  • 입력 2023-10-04 13:1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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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4일 "10월엔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정상화 국면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10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코스피 밴드를 2,450~2,650p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밴드 하단 2,450은 12개월 선행 PER 10.35 ~ 10.4배(23년 평균의 -2Std, 연중 저점), 선행 PBR 0.844배(23년 평균의 -2Std), 단기 하락추세대 하단을 감안해 설정했다.

밴드 상단 2,650은 12개월 선행 PER 11.16배(23년 평균의 -1Std = 2,640p), 선행 PER 11.3배(3년 평균 = 2,670p), 23년 연중 고점 수준을 감안했다.

다만 이날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지수는 장중 2,400선에 근접해가고 있다.

이경민·조재운·김정윤 연구원은 "10월엔 미국 채권금리, 달러화 상승세 진정과 하향안정이 가시화되면서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우리는 반도체 주도의 수출 개선, 중국발 경기/정책 모멘텀 유입으로 반등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원화의 달러 대비 상대적 강세로 달러 안정시 외국인 수급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주식시장, 금리가 문제

연구원들은 "ISM 제조업지수, Jolt 고용 호조 영향으로 9월에 이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채권금리와 달러화 강세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10월초 단기 오버슈팅, 정점 통과 국면에서 주가UnderShooting 가능성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8월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KOSPI 변동성을 자극했던 변수가 약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시도가 예상된다"면서 "채권/외환시장 수급 불안, 유가 레벨업,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 등이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미국 경기 기대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월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맞물려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도 45일 뒤로 지연돼 당분간 불확실성 완화 변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을 야기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엔 우호적인 분위기 형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Bad Is Good' 국면 재개를 기대한 것이다.

연구원들은 "KOSPI는 한국 OECD/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 개선세가 뚜렷하고 중국 경기도 회복국면 진입이 가시화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지표 개선 속에 국경절에 이은 광군제(11월)라는 소비 이벤트와 10월 중 중앙정치국회의 개최(부양정책 가시화 가능) 등 중국 이벤트를 주시했다.

이들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중국 경기회복+한국 수출 개선+무역수지 흑자 지속 조합이 가능하다"면서 "이는 위안화, 원화 강세 압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더멘털 동력과 환차익 매력도 재부상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4분기 중 KOSPI 2,650선 회복과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 실적 시즌은 경계감을 갖고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2분기대비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10조 이상 레벨업될 것 추정돼 실적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결과를 확인할 경우 기대감에 상승한 업종/종목들은 변동성에 시달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인 업종/기업들의 차별적인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23년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 폭과 강도에 따라 12개월 선행 EPS 상승세가 주춤해지거나 하락하면서 KOSPI 반등세에 제동을 걸고, 상단을 제어할 수도 있다"고 했다.

투자전력과 관련해선 글로벌 주요국 부양정책이 집중되고 24년, 25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되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업종과 조선, 방산, 인터넷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4년 상승추세 강화를 감안한 Buy & Hold 전략도 좋다고 제안했다.

다만, 단기 가격부담이 남은 2차전지, 조선 업종은 조정시 분할매수를 권고했다.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은 10월 강세를 보이며 KOSPI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α수익률 확보를 위한 순환매 대응전략으로 소외주 중 중국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고, 펀더멘털 안정성 높은 호텔/레저, 소매(유통), 미디어/교육 등 단기 트레이딩을 제안했다.

멀티 펙터 스코어 모델에서 상위 업종은 통신, 상사/자본재, 소매/유통, 에너지, 자동차이며 상위 종목은 대한항공, 영원무역, KT, LG유플러스 등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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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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