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금리부담, 여전히 주식시장 발목 잡을 것 - 신한證

  • 입력 2023-10-04 09: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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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금리 부담은 여전히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장기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주가 하락과 비중 축소로 '물타기'를 고려할 수 있는 가격 레벨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금리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금리 정점 통과 전까지는 할인율과 환율 부담으로 외국인의 수급 공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연휴 동안의 이벤트는 대체로 무난하게 지나갔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물가 둔화가 지속적으로 확인됐고 미국 의회에서 임시 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셧다운 우려를 덜었다"며 "금리 부담은 지속됐는데 단기 불확실성 해소와 Fed 인사의 추가 긴축 지지 발언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주식시장 상장 한국물 ETF(EWY)는 연휴 동안 1.4% 하락했다.

KOSPI에는 한국 9월 수출 지표 영향력이 더욱 클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9월 수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하며 감소 폭이 지속 둔화됐다. 4분기에는 수출액이 증가로 반전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났다"며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대비 13.6%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산 효과가 점차 나타나며 DDR5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성능 제품 매출 수요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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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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