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굴스비 “높은 인플레 경제에 최대 리스크” CNBC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5일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최대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 안정을 위해 금리를 높이더라도 미국이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굴스비 총재는 "개인적으로 침체를 피하는 길을 '골든패스(Golden path)'라고 불러왔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 과정에는 많은 위험이 있고, 길은 길며 구불구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3.8%로 인플레이션이 지금의 2배 이상이고, 연준이 고강도 금리인상을 막 시작했던 작년과 매우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점도표를 통해서 대부분 위원들은 올해 한 차례 더 추가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경제가 연착륙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고금리 장기화를 전망해 시장내 우려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굴스비 총재는 지난 9월 초반에는 "금리인상을 거의 완료한 상태"라며 연준이 이제 금리를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이 수준을 유지할 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일 마켓플레이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주장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까지 떨어질 때까지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