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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8% 하락…금리 급등 속 기술주 부진

  • 입력 2023-09-22 06:1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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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8%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매파적 결과 속에 투자자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정보기술주 부진이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6포인트(1.08%) 떨어진 3만4070.4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2.20포인트(1.64%) 낮은 4330.0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5.14포인트(1.82%) 하락한 1만3223.9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일제히 약해졌다. 부동산주가 3.5%, 재량소비재주는 2.9%, 소재주는 2.1%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브로드컴이 2% 넘게 하락했다. 알파벳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업체에서 브로드컴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4.4%, 테슬라는 2.6% 각각 떨어졌다. 반면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호조를 발표한 페덱스는 5% 가까이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만건 줄어든 20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는 22만5000건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 배럴당 89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뉴욕주식시장 하락 등 위험회피 무드가 유가를 압박했다. 다만 러시아가 휘발유와 경유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유가 낙폭은 극히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센트(0.03%) 하락한 배럴당 89.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3센트 내린 배럴당 93.3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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