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09 (목)

(상보) 건드락 "유가 급등에 연준 추가 금리인상 확률 높아져"

  • 입력 2023-09-21 10: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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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채권왕' 제프리 건드락 더블라인캐피탈 CEO가 "유가 급등에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건드락 CEO는 20일 CNBC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이번에 동결한 것은 최근 내린 결정들 가운데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는 높은 물가로 인한 부채 증가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음을 경고했다.

그는 "연준이 활용하는 경제지표는 신뢰할 수 없다"며 "물가상승을 포함해 연방정부 학자금 대출 재개, 자동차 업계 파업 등과 같은 이벤트로 인해서 왜곡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면 연준이 신중하게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건드락은 "최근 유가 급등에 (CPI 수치가 높아짐으로써)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저효과와 CPI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높이고, 인플레가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머물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업률은 내년 1분기로 가면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웃돌 수도 있다고 했다. 정부가 셧다운되는 리스크를 포함한 다른 역풍들로 인해서 미국경제는 향후 4~6개월에 걸쳐서 둔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채권 투자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미국채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장기채보다는 단기채가 더욱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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