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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추경호 "고금리 장기화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정부, 한은 공조해 긴밀히 대응할 것"

  • 입력 2023-09-21 08:0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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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다"며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 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1일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연준이 FOMC서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추가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며 "또한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 인하폭 전망을 100bp에서 50bp로 축소했다. 금융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인식하면서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와 달러지수는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정부와 한은은 각별한 경계감 속에 빈틈없는 공조하에서 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금융시장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증권투자가 견조한 모습을 지속하고 환율도 주요국 대비 안정적 모습이다. 주식과 채권 시장도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와 한은은 작년 4분기 이후 매주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철저한 정책 공조를 하고 있다. 시장 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중 유동성 상황을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은행 유동성 규제를 유연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필요시 회사채, CP 매입 프로그램 등 30조원 이상 남은 유동성 공급 조치 여력을 활용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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