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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시만기일 외국인 수급 전환점으로 작용할지 주목 - 신한證

  • 입력 2023-09-13 08:3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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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시만기일 외국인 수급 전환점으로 작용할지 주목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주식시장 9월 동시만기일이 외국인 수급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림 연구원은 "차월물 저평가 국면 속에 외국인 스프레드 매매 방향성을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만기 이후 외국인은 현, 선물 시장 모두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롤오버를 고려한 외국인 선물 포지션은 –3.6만 계약 내외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이 야기한 선물 저평가는 금융투자 매도차익을 경유해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수급 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했다. 외국인은 기존 매도 포지션을 축소했으며 베이시스 괴리율은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밝혔다.

그는 "9/12월 스프레드 실질 이론가는 2.17p로 추정한다.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분기 배당이 예상된다"면서 '시장 스프레드는 1.7p를 등락하며 이론가를 하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방향성에 따라 차월물의 저평가 괴리 축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거래 패턴과 최근 수급 추세를 감안할 때, 외국인의 스프레드 대규모 매도 우위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라며 "스프레드 가격 상승 반전시, 만기일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패시브 이벤트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9월 동시만기 익일(9월15일)에 KOSPI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이 예정돼 있다. 정기변경 결과는 9월 8일 발표됐다.

이 연구원은 "대형주와 중형주 간 이동 종목들은 동시만기일 전후로 리밸런싱 수급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연출될 수 있다"면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 이동한 종목들은 기관 수급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쌍용C&E, 아모레G, 롯데지주 등이 해당한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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