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5 (목)

美 경제지표 따른 금리 방향성,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 - 대신證

  • 입력 2023-09-12 08:55
  • 장태민 기자
댓글
0
美 경제지표 따른 금리 방향성,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조만간 나올 미국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가 어떻게 방향성을 잡는지가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풀이했다.

조재운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는 9월들어 4.09%에서 4.30%까지 21bp상승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과 예상보다 견조했던 서비스업PMI가 물가상승 우려를 자극했다. 이달 들어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S&P500과 KOPI는 각각 1.3%, 1.1% 하락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9월 6일 이후 영국 길트금리가 하락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은 진정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향후 1주일 간 발표될 경제지표를 살펴보며 물가 리스크 크기를 가늠해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1주일 간 미국 경제지표가 연이어 발표된다. 주목할 경제지표로는 CPI, 실업보험청구건수, PPI, 소매판매, 수입물가, 산업생산, 미시간대심리지수, 신규주택착공을 꼽았다.

우선 13일 나올 미국 CPI에 대해선 "꾸준한 하락을 지속하다 7월들어 소폭 상승했는데, 코어CPI는 7월에도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하며 8월 데이터에서도 에너지와 식료품에 의한 일시적 현상임을 확인시켜준다면 물가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고용시장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 중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9월 초 발표된 8월 실업률이 3.8%로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게 나오면서 고용에 따른 물가 압박을 다소 완화시켰다고 밝혔다.

PPI는 2022년 6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7월 PPI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8월 데이터는 추세적인 반등인지에 대한 힌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매판매도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해오다 3/4분기에 접어들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이며, 서비스업PMI도 함께 상승하며 물가 압력에 대한 우려를 키웠으나 소비자의 대출 리볼빙이 줄어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매판매 데이터는 추세적/일시적 상승을 확인하는 기회라고 풀이했다.

수입물가와 산업생산은 기저효과가 끝나면서 등락을 지속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8월 데이터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추세적 반등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풀이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꾸준히 상승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했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데이터는 방향성에 대한 힌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