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인디펜던트 “최근 유가상승과 고용시장 강세로 연준 추가 액션 나설 수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가 “최근 유가상승과 고용시장 강세로 연준이 추가 액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CIO는 7일 CNBC에 "사람들은 연준이 올해는 동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다만 우리가 보기에는 연준은 1~2차례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동등하게 보면, 잠정적으로 연준이 올해 인상은 다했다고 봤던 주식시장에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대부분 0.8% 이하로 하락했다. 중국리스크에 애플이 연일 급락하자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이었다. 주간 신규 실업이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별 종목 중 애플이 3% 하락했다. 중국이 공무원 대상으로 내린 애플기기 사용금지 조치를 공공기관, 공기업 등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 탓이다. 엔비디아와 AMD도 일제히 2% 내외로 떨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0.8% 하락, 배럴당 86달러 대로 내려섰다. 10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달러화 강세 속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 크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3000명 감소한 21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23만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 지난 2분기 비농업 노동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3.5% 오른 것으로 수정됐다. 이는 예상치 3.4% 상승을 웃도는 결과이다. 지난 1분기에는 1.2% 하락한 바 있다.
BMO캐피털은 "일련의 고용지표들로 인해 고용시장이 당분간 탄력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