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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8월 서비스업 PMI 54.5로 예상(52.5) 상회

  • 입력 2023-09-07 07:3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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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미 공급관리연구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2.7에서 54.5로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52.5 수준이었다.

미국 서비스업 PMI는 8개월째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따. 서비스 부문 종사자들도 업황을 낙관하는 분위기였다.

신규주문지수는 57.5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7.3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가격지수는 58.9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수주잔량지수는 41.8로 전월보다 10.3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54.7로 전월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재고지수는 57.7로 전월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공급자인도지수는 48.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ISM 서비스업 서베이 위원회의 엔소니 니베스 의장은 "서비스 PMI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하위 지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공급업체 납품이 빨라진 것이 반영돼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가팔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 부문 종사자들의 업황 전망은 업종별로 다양했다. 다만 대다수가 경제 전반과 업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한 종사자는 "식당 매출은 지난해 그리고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편이다. 고용 상황은 안정적이며 우수한 직원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며 "지난 7월 새로운 캘리포니아 규정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발의안 제12호(농장 동물 건강 및 복지 법안) 시행이 포함돼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건설업 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매출은 견조한 상황이며 원자재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 원자재 가용성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공공행정 부문의 한 응답자는 "물가가 안정됐다.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놓고 고위 관리자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연준 전략이 예상보다 잘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뉴욕시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 도시세금을 감면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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