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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리창 "미·중 경제 무역 관계 본질은 윈윈...美가 무역문제 정치화하면 세계 경제에 재앙"

  • 입력 2023-08-30 08:5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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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리창 중국 총리가 미·중 양국의 경제 무역 관계 본질은 윈윈하는 것이며 미국이 무역문제를 정치화하면 세계 경제에 재앙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2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지나 라이몬도 미 상무장관과 회담에서 "건전하고 안정적인 미중 관계는 양국 모두에 유익하고 전 세계에도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이 미중 양국이 잘 지내는 올바른 길이라며 "미국이 중국과 협력해 더욱 실용적이고 유용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윈윈"이라며 "경제 및 무역 문제를 범정치화, 범안보화 하는 것은 양국 관계와 신뢰감 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 국민들 이익에도 해를 끼친다. 세계 경제에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최대 개발도상국이며, 미국은 최대 선진국임을 지적하며 양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미국과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리창은 "중국은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자 기업에 대한 내국민 대우 시행, 공정한 경쟁 유지 및 촉진 등으로 외부 세계에 대한 개방의 문은 점점 더 넓게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몬도 장관은 "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지원한다. 중국 발전을 억제 할 의도가 없다"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바란다. 미국은 또한 인공지능, 기후변화, 펜타닐 퇴치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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