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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리차 자본유출 요인 아니다...오히려 한국은 유입 유인 존재 - 대신證

  • 입력 2023-08-30 08:2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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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한미 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는 크지 않고 오히려 한국은 유입 유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단순히 금리 격차 만으로 급격한 자본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이론적이든, 실증적이든 크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일부 언론에서 우려하는 급격한 자본 유출의 문제는 금리와 환율 변화를 활용한 증권투자의 개념보다는 해당 국가에 대한 신뢰나 장기 사업성에 입각해 투자하는 직접투자에 보다 유사하다"면서 "따라서 자본유출이란 이슈를 개별 국가들이 자신들의 경기 여건에 맞게 결정하는 기준금리 결정과 연관을 짓는 것은 적절한 접근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미국에 비해 주요 채권금리가 낮게 형성되더라도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굳이 금리 차이 만을 보고 자금을 인출할 유인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헷지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스왑 레이트로 오히려 미국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차이로 인한 자본 유출이 아닌 반대로 유입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인 셈이다. 이밖에도 부진한 경기 펀더멘털로 인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과 같은 채권 가격 상승 요인까지 감안할 경우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에 대한 매수 유인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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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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