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미국 소프트랜딩 시나리오의 가장 큰 우려는 예상보다 높은 GDP 성장, 견조한 고용시장과 소비를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높게 유지되고 이에 따라 하반기 연준의 긴축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전략팀은 "미국 경제 전망 다수가 리세션에서 소프트랜딩으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조만간 발표될 소비자신뢰지수, 소비, PCE물가, 실업률, ISM제조업지수로 미국 경제 방향이 불황과 소프트랜딩 중 어느 쪽으로 기울지 힌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랜딩 시그널과 관련해선 조만간 나올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지수에서 힌트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전략팀은 "미국은 꾸준히 상승하는 임금과 초과 저축으로 소비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는 중이며 소비는 2022년부터 전월대비 0~2% 증가를 지속하며 꾸준히 상승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업률은 7월 3.5%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시장을 대변했다고 평가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00만건~250만건 사이에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리세션 시그널이 나올지도 관심이라고 밝혔다.
투자전략팀은 "6월 PCE물가는 전년대비 3.0% 상승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면서 "전월대비도 0.2%를 기록하며 낮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주목하는 Core PCE(YoY -4.1%, MoM -0.2%)도 PCE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 상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비농업고용지수는 7월 +18.7만건 기록하며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은 완화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경기선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전략팀은 "지난주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음에도 지난 7월 FOMC 기조랑 특별히 다른 내용이 없었다는 점과 중립금리 상향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 안도심리가 유입됐다"며 "여기에 중국이 증권거래 인지세를 인하하며 중화권 증시 급반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KOSPI는 경기선(2,540p)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美 소프트랜딩 시나리오의 가장 큰 우려는 하반기 긴축 연장...일단 코스피는 경기선 회복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