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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NYT “파월 메시지 명확...인플레 끝나지 않았다는 것”

  • 입력 2023-08-28 10:3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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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만큼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25일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하락한 일은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추가 인상 여부는 기존대로 데이터를 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파월 의장 메시지는 명확했다"며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미국 금리인상은 끝난 듯하다"며 "파월의 ‘신중한 진행’ 언급은 다음달 급하게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NYT는 "비록 파월이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리스크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을 강조했지만, 그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세에도 승리를 선언하는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월은 이날 발언을 통해서 연준 정책위원들이 물가 오름세를 정말로 통제 범위에 두고 있는지, 그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더욱 진전된 모습을 보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5.25~5.50%로 인상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고강도 긴축을 지속했다.

현재 연준은 추가 인상을 한 차례 더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당분간은 높아진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제 추이를 살펴볼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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