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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굴스비 "인플레, 몇 달간 개선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 입력 2023-08-28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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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몇 달 동안 개선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굴스비 총재는 25일 잭슨홀에서 진행한 미국 경제방송 CNBC, 블룸버그TV 등과 뷰에서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개월 동안 '골든 패스'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 연준 조치에 대해서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수개월동안 같은 상황이 계속되는 기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연준의 논의는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같은 수준에서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굴스비 총재는 "지난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은행권 문제들로 인해서 신용 긴축이 현실화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채권 수익률 상승이 경제에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수익률이 오를 경우 소비자 지출이 악화되는데, 현재까지 그런 현상을 보지 못했다"며 "소비자 지출의 일부는 공급 제약으로 인한 팬트업 수요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실제로 3%까지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 주변까지 내려갈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3%에 근접했을 때에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 편안하다"며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목표치를 변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가야 한다는 입장이며, 2%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기꺼이 인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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