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영국 7월 CPI 전월비 -0.4%, 예상(-0.5%) 상회...전년비 6.8%, 예상(6.8%) 부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국 7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16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4% 하락했지만 예상(-0.5%)을 소폭 상회했다.
영국 CPI는 전년 동월보다는 6.8% 상승해 예상(+6.8%)에 부합했다. 전년비 상승률 6.8%는 지난해 2월(+6.2%)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근원 CPI는 전월비 0.3% 상승해 예상(0.2%)을 소폭 웃돌았다. 전년비로는 6.9% 올라 예상(6.8%)을 상회했다.
소유주 주택비용을 포함한 소비자물가지수(CPIH)는 전년비 6.4% 상승해 6월(+7.3%)보다 상승폭을 상당히 좁혔다. 전월비로도 0.3% 상승해 6월(+0.6%)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편 근원 CPIH는 전년비 6.4% 상승해 전월과 동일했다. CPIH 상품 물가지수가 8.5%에서 6.1%로 하락한 반면에 서비스 물가지수는 6.3%에서 6.5%로 상승폭을 소폭 넓혔다.
연료, 전기 물가 하락이 CPI와 CPIH 상승세 둔화에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물가도 오름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전년보다는 상승세가 주춤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