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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경기 앞선 투심 회복에 기인...쏠림 심화와 숏 스퀴즈 주의 - 신한證

  • 입력 2023-07-21 08:2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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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KOSDAQ 랠리는 경기 보다 앞선 투심 회복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KOSPI가 주춤하는 사이 KOSDAQ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신고가는 2차전지 랠리가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반도체로 동력을 먼저 얻고 나서 2차전지가 다시 견인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코스닥 랠리의 바탕에는 개인의 투심 회복이 있다. 또한 최근 랠리는 중국을 비롯해 제조업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투자 대안을 찾는 움직임에서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KOSPI는 한 주 동안 0.3%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둔화되며 연속으로 긴축 부담을 던 게 바탕이다.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실적에 대한 관망과 중국 실물지표 부진으로 주가는 한주간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였다.

최 연구원은 "주식시장 전반 투자심리는 개선됐지만 제조업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영향이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수급 요인에 주의할 때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금은 소수 종목 쏠림 현상과 숏 스퀴즈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소수 종목으로 쏠림 현상은 KOSDAQ에서 심화됐다. 최근 랠리의 퀄리티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대기업 실적 발표 이후 KOSDAQ 구성 기업도 실적 발표에 나서기 때문에 펀더멘털과 개선의 가시성이 낮은 재료가 반영된 종목군은 ‘방망이를 짧게 잡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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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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