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예탁결제원의 6월말 현재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작년 말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른면 국내 투자자의 2023년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6월 말 기준)은 998.3억 달러, 결제금액(23년 상반기)은 1,886.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크게 늘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직전 반기(766.9억 달러) 대비 30.2% 증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 반기(1,675.7억 달러) 대비 12.6% 늘어났다.
■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는 모두 미국 주식...테슬라가 20%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은 746.9억 달러로 직전 반기(553.7억 달러) 대비 34.9% 증가하고 외화채권은 251.4억 달러로 직전 반기(213.2억 달러) 대비 17.9% 늘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8.4%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7.5%를 차지했다. 5개 시장은 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이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7.7%를 차지해 직전 반기(442.3억달러) 대비 48.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으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PROSHARES ULTRAPRO QQQ ETF,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746.9억달러)의 48.6%를 차지했다. 테슬라 19.5%, 애플 7.2%, 엔비디아 5.0% 비중 순이었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886.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675.7억 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414.1억 달러로 직전 반기(1,315.5억달러) 대비 7.5% 증가하고 외화채권은 472.7억 달러로 직전 반기(360.2억달러) 대비 31.2% 늘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5.4%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
이 전체 결제금액의 99.6%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시장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4.9%를 차지했으며, 직전 반기(1,242.3달러) 대비 8.1% 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S ETF,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상반기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30% 증가...외화주식 중 테슬라가 2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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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30% 증가...외화주식 중 테슬라가 20% 차지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