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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국내 조선업 수주 행진 - 메리츠證

  • 입력 2023-07-04 08:2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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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HD현대중공업, FPU 1기 수주

FPU(부유식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 금액은 1.57조원으로 약11.93억달러임. 인도기한은 2027년 4월 1일까지라고 공시함. 동 수주를 포함해 7월 3일 기준, 2023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94.4억달러 중 56.0%를 달성했다고 추정함. 해양부문 수주 목표 12.24억달러 중 97.5%를 달성함

■ 현대삼호중공업, LNG선 2척 수주

LNG선 2척을 척당 선가 2.61억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함. 인도기한은 2027년 10월 8일까지임. 직전 수주한 LNG선 선가 대비 0.7% 높은 수준임. 동 수주를 포함해 7월 3일 기준, 2023년 조선 수주목표 26.0억달러 중 223.5%를 달성했다고 추정함

■ 현대미포조선, PCTC 4척 수주와 LPG선 2척 수주

PCTC(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계약 해지와 신규 계약 체결을 공시함. 2015년 9월 계약 후 선주측 요청에 따라 공사 진행을 보류하던 계약을, 선주 요청으로 해지 후 신규 계약함. 새로 계약한 척당 선가는 1.29억달러이며 Clarksons 기준 동형 선가 대비 33.5% 높은 가격임. 인도기한은 2027년 6월 30일까지임

추가로 수주 공시한 LPG선 2척의 척당 선가는 7,050만달러이며 인도기한은 2026년 3월 31일까지임. 동 수주를 포함해 7월 3일 기준, 2023년 조선 수주목표 37억달러 중 87.9%를 달성했다고 추정함

■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5척 인도일 변경

2022년에 수주했던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인도일을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5년 4월 25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함. 선주사의 기술 사양 변경으로 인한 설계 기간 추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함. 지체상금(LD) 이슈는 없으며, 최근 조선업 내 컨테이너선 인도 지연 우려와는 무관한 이슈로 확인함

삼성중공업은 7월 3일 기준, 2023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95.0억달러 중 33.7%를 수주했다고 추정함. Evergreen 컨테이너선 시리즈, FLNG, 카타르 LNG선 2차 물량을 감안하면 2023년 수주 목표 달성을 낙관함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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