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한은 위폐방지 실무위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 만전 기할 것"

  • 입력 2023-06-29 08:45
  • 김경목 기자
댓글
0
한은 위폐방지 실무위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 만전 기할 것"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 위폐방지 실무위원회가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 '위폐방지 실무위원회'(위원장 한국은행 김근영 발권국장)는 28일 10시 30분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올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위조지폐 발견 현황, 위폐 제작방식, 위조범 검거사례, 위조지폐 감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한은은 "참석자들은 비현금지급수단(신용카드, 모바일페이 등) 이용 활성화 등으로 위폐발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위폐발견 건수 및 신고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들어 '영화소품'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위폐들이 증가하고 있는 바 상거래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했다.

또한 다수의 참석자들은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위폐 발견시 신고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비추어 창구 근무직원 등에 대한 위폐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고의로 위조지폐를 재사용하거나 다시 유통시키는 경우 엄정한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확인 후 위조지폐라고 생각되면 해당 지폐를 다시 유통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했다.

앞으로도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제작한 위폐방지 동영상(알고보니 위조지폐였다)을 7월 1일(토)부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