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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시장 명확한 강세영역 진입...7월은 강세장 공고화 위한 추세 실험 과정 - 신한證

  • 입력 2023-06-29 08:2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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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미국 주식시장은 명확한 강세 영역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S&P 500은 주요 기술적 저항을 극복하고 정배열로 전환했고 주요 이평선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VIX를 비롯한 리스크 프리미엄은 급락해 상승 추세가 공식화됐음을 알리고 있다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강세장을 지원하는 강력한 힘은 기업이익의 반등"이라며 "12MF EPS는 지난 3개월간 2.5% 올랐다"고 지적했다.

다만 단기간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보니 숨 고르기 과정은 필요해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주식 시장 상승이 소수의 수급에 의해 주도된 가운데 S&P 500이 상승 채널 상단을 터치했고, 아직 시장 참여자들의 실적이나 경기에 대한 확신도 강해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런 정황은 대기매수자의 FOMO를 촉발할 가능성을 낮춘다"고 밝혔다.

대기매수자들이 시장에 더 참여하려면 단기 과열 부담과 실적 개선 의구심을 넘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7월은 강세장이 공고해지기 위한 ‘추세 실험 과정’으로 판단한다"면서 "지금까진 실적의 바닥 통과 심리가 시장을 이끌어왔지만, 강세장이 공고해지려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적이 밋밋하다면 한달 가량의 기간 조정을 비롯한 단기 이격도 과열 해소 과정을 거치며 수급이 확산될 조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개선과 상승 추세에 대한 의심은 없다. S&P 500 12MF EPS는 경기 개선 없이도 연말 240pt 도달이 가능하다. bull case에서는 250pt 도달 가능성도 열려있다"면서 "7월 전개될 ‘추세 실험 과정’은 축소가 아닌 비중 확대의 기회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스타일 관점에서는 주도주(빅테크/반도체)가 단기 부침을 겪을 수 있으나 중기적인 우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시즌 직전엔 기술주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익 upside가 보이는 Capex 컬러 업종의 역할에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신한투자증권

자료: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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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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