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캐나다 5월 고용 전월비 1만7300명 줄며 예상(+2만1300명)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 5월 고용이 전월보다 1만7300명 줄며 예상(+2만1300명)을 하회했다.
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5.2%로 4월보다 0.2%p 상승했다. 작년 8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상승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15~24세 청년층 고용이 7만7000명 감소, 25~54세 고용은 6만3000명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고용 인원이 전월비로 0.1% 감소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론 큰 변동이 없었다"며 "지난해 8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고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평균 임금은 33.25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5.1% 늘었다. 5월 CPI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CPI가 전년비 4.4%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평균 임금은 4개월째 인플레이션 지표를 상회했다.
제임스 올랜도 TD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캐나다 고용시장 둔화세가 시작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캐나다중앙은행은 다른 부분에서도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지를 유심히 살펴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