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8 (일)

(상보) 존핸콕투자 "미 신규실업 주간 단위로 높아지며 긴축중단 소재 제공"

  • 입력 2023-06-09 08: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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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존핸콕투자 "미 신규실업 주간 단위로 높아지며 긴축중단 소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핸콕투자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주간 단위로 높아지면서 긴축 중단 소재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에밀리 롤랜드 존핸콕투자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실업수당을 신규로 청구한 건수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다만 주간 단위로 수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연준에 긴축을 중단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발표된 지난주 미국 주간 신규 실업은 지난 2021년 10월(26만4000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6월 3일 종료)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8000명 늘어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23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 수가 급증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정리해고 급증'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던 우리 분석과 흐름을 같이 했다"며 "FOMC 위원들은 올 연말 실업률이 4.5%까지 오를 것으로 보는데,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지표 부진과 함께 연준 긴축 중단 기대감이 살아났다. 이날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 74%로 반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실업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하락으로 정보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 크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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