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엔비디아 24% 급등 속 나스닥 1.7%↑...美신용등급 전망 강등 속 다우 0.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6063819033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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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엔비디아 24% 급등 속 나스닥 1.7%↑...美신용등급 전망 강등 속 다우 0.1%↓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나스닥지수가 1.7% 급등했다.
2분기 호실적을 전망한 엔비디아 주가가 24% 급등했다. 엔비디아 주가 급등이 기술주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신용평가사 피치가 전날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여파가 이어지면서 다우지수는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한 불확실성도 이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27포인트(0.11%) 하락한 32,764.65에 장을 마치며 닷새 연속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04포인트(0.88%) 오른 4,151.2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3.93포인트(1.71%) 상승한 12,698.09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89%, 유틸리티주와 헬스주는 각각 1.38%, 1.04%씩 내렸다. 반면 기술주는 4.45% 올랐다.
기술주 강세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24.4% 급등했다. 이 회사는 시장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 기대감을 높였다. AI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엔비디아 반도체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 종목을 커버하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 종목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은 1조달러에 임박했다.
엔비디아 급등과 함께 관련 종목인 AMD와 TSMC 주가도 각각 11.1%, 12% 급등했다.
설튜이티의 공동CIO인 딜런 크레머는 "기술 개혁이라는 부분이 경기둔화나 높은 금리보다도 큰 힘을 발휘했다"며 "기술주와 성장주는 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하긴 했지만 시장 내 우려는 여전했다. 일부 기업과 섹터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표면 아래에선 일부 균열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국 1분기 GDP는 전기보다 1.3% 증가해 예상(+1.1%)을 상회했다. 같은 기간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기비 5.0% 오르면서 예상(+4.9%)을 상회했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예상을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 25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지난주(5월 20일 종료)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는 22만9000명으로 전주보다 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 25만명을 2만1000명 하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4% 하락, 배럴당 71달러 대로 떨어졌다.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낮아져 나흘 만에 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51달러(3.38%) 내린 배럴당 71.83달러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