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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2.4% 상승…메타 호실적에 기술주 급등

  • 입력 2023-04-28 06:3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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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메타가 10% 넘게 뛴 가운데, 정보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3대 지수는 초반부터 빠르게 레벨을 높이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포인트(1.57%) 높아진 33,826.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9.36포인트(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2,142.24를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일제히 강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5.5%, 재량소비재주는 2.8%, 부동산주는 2.4%, 정보기술주는 2.2%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메타가 14% 급등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3% 내외로 각각 올랐다. 알파벳은 4% 가까이 높아졌다.

메타는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86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상치(276억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주요 은행 24곳을 추종하는 KBW은행지수는 1.5%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은 둔화하고, 물가 상승압력은 커졌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1.1%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치인 2.0%를 크게 밑도는 결과이다. 전분기에는 2.6%를 기록한 바 있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PCE)이 전분기 대비 3.7% 늘며 예상치 (+4.0%)를 하회했다. 지난 1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4.9% 올라 예상치(+4.7%)를 상회했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6000명 줄어든 23만명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24만9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상승, 배럴당 74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소폭 오른 것이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46센트(0.62%) 오른 배럴당 74.7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8센트(0.88%) 상승한 배럴당 78.3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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