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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밈주식' BB&B, 결국 파산보호 신청...자금난 속 영업 중단

  • 입력 2023-04-24 10:3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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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밈주식' BB&B, 결국 파산보호 신청...자금난 속 영업 중단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생활용품 판매 업체인 BB&B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23일 홈페이지 성명에서 "우리 제품을 애용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영업 규모를 축소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BB&B 지점 360곳과 '바이바이 BABY' 120곳은 당분간 오픈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파산기간 동안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2.4억달러 담보대출을 받았다.

한편 폐점에 따른 염가대매출은 26일부터 시작된다.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것이 이 회사가 반드시 사업을 모두 접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수 주요 기업들도 더이상 감당할 여력이 없을 때에 채무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파산보호를 신청하곤 했다. 다만 BB&B는 앞으로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회사는 일부 혹은 모든 사업부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만약 인수자를 찾게 되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폐점 단계는 중단될 수 있다. 다만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BB&B는 완전 청산을 통해서 업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글로벌데이터리테일의 네일 손더스 애널리스트는 "BB&B는 파산에서 벗어나서 온라인상거래만 운영하는 소매업체로 살아남을 수도 있다"며 "생존한다고는 해도 BB&B의 그림자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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