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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신임 총재 "YCC 등 통화완화 정책 당분간 지속"

  • 입력 2023-04-11 07: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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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 블룸버그

사진=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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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가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등 통화완화 정책을 당분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하는 것에도 열린 마음"이라며 "다만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정책위원들과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의 경제, 물가 그리고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현행의 YCC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지난 3월 초반 진행했던 설문에선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BOJ가 신임 총재를 맞은 이후로 6월까지 일정 부분의 정책 변화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우에다 총재는 취임과 동시에 진행한 시장과 소통에서 현 시점에서 정책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09% 오른 133.62엔에 거래됐다.

무토 히로아키 스미토모생명보험 이코노미스트는 "우에다 총재는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것임을 시사했다"며 "이날 발언으로 YCC 정책 관련한 변화가 4~6월 사이에 있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의구심이 생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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