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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뉴욕-주식] 3대지수 1.7%이하 동반 급락…호키시 파월, 3월 50bp↑ 가능 시사

  • 입력 2023-03-08 06:3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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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블룸버그

사진=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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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7% 이하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날 호키시한 발언을 하면서 3월 50bp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상원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전체 경제지표가 더욱 빠른 긴축을 정당화한다면 연준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최종금리 수준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최근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력한 매파 발언과 함께 연준 긴축 강화 우려에 미국채 수익률은 단기물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장기물은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98포인트(1.72%) 낮아진 32856.5에 장을 마치며 닷새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2.05포인트(1.53%) 내린 3986.37을 기록, 나흘 만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 나스닥종합지수는 145.40포인트(1.25%) 낮아진 11530.3을 나타내 이틀째 하락을 기록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모두 하락했다. 금융주가 2.54%, 부동산주는 2.5%, 소재주는 1.99% 하락해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2.88달러(3.58%) 내린 배럴당 77.58달러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의 강한 매파적 발언과 이에 따른 달러화 급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낙폭을 확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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