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불라드 “신뢰성 위해 빠르게 움직일 필요 재차 확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신뢰성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필요성이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연준 금리인상이 미국경제를 침체로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또다시 내비쳤다. 불라드 총재는 "만약 포스트코로나 이후 체제 개편이 잘 이뤄지면 경기 연착륙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자신감은 폴 볼커 전 의장 시절 연준과 비교해서 현재 연준이 시장에서 상당한 신뢰성을 갖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다.
지난 1980년대 초반 CPI는 전년비로 14%를 웃돌았고, 미국경제는 1980년에 이어 1981~82년에도 연속적인 침체를 맞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진지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다만 현재 중앙은행들은 1970년대 중앙은행보다는 더욱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라드 총재는 최근 발언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리를 가능한 한 일찍 5.375%로 높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고 재차 가속화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대응을 해야 한다. 좀더 명확해질 필요가 있으며, 올해 인플레이션을 통제 범위에 둘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