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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월 실업률 3.7%로 2개월째 상승폭 확대...호주 국채 2년물 이날 고점보다 12bp↓

  • 입력 2023-02-16 12:0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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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하회했다.

호주 통계국 16일 발표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3.7%로 전월(3.5%)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예상 수준인 3.5%를 상회했다.

호주 실업률은 지난해 10월 3.4%에서 11월 3.4%로 변동이 없었다. 이후 12월 3.5%로 상승폭을 넓히고 1월에도 3.7%를 기록해 2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전년비 1만1500명 감소했다. 예상 수준인 2만명 증가를 큰 폭 하회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실업자는 2만2000명이 늘었다. 이에 실업률은 3.7%로 전달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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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용지표가 예상 밖에 부진을 보이자 호주 국채 수익률은 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전 11시 45분 현재 호주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이날 장중 고점인 3.6%에서 12bp 가량 내린 3.485%에 거래를 이어갔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호주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호주 국채 수익률은 속락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부진한 고용으로 인해 긴축 속도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국채 시장 강세를 이끄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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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호주 국채 강세로 국내 국채선물 시장도 초반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미국의 예상보다 높은 물가에 이은 경제지표 호조로 긴축 우려가 커졌지만 최근 금리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에 더해서 장중 발표된 호주 고용 부진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고용 발표 후 속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좁힌 끝에 현재 0.13% 오른 0.691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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