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미시간대 2월 소비심리지수 66.4로 예상(65.1)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시간 대학이 10일 발표한 미국 2월 소비심리지수는 66.4로, 전월 64.9에서 올랐다. 이는 2021년 1월(67.2)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로, 예상치인 65.1도 웃도는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 디렉터인 조앤 쉬는 "소비심리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와 양호한 경제지표들, 특히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 등에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미국 지난달 고용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1만7000명 증가했다. 예상치는 18만7000명 증가였다. 실업률은 3.4%로 전월 3.5%에서 하락해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쉬 디렉터는 "미국 소비자들이 탄탄한 소득 상황을 유지한다고 믿으면, 그러한 믿음은 그들의 소비 심리와 지출 의지를 지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2%로 전월 3.9%에서 높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석 달째 2.9%를 유지했다. 최근 수주일동안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1년 기대 인플레는 전월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