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이 30일 CNBC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25bp 금리 인상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하면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NN,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

(상보) 엘-에리언 "연준, 25bp 금리인상 아닌 결정 하면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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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언 고문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는 "나라면 이번 FOMC 회의에서 모든 사람이 예상하는 25bp가 아닌 50bp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경제를 부진하게 만드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ECB와 BOE는 50bp 인상이라는 고강도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추가적으로 빅스텝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연준에겐 기회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순환 주기에서 비극은 연준이 수차례에 걸쳐서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에 연준 정책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부분을 연준이 첫번째로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해 연준이 너무 굼뜨게 금리를 인상한 부분도 기회를 놓친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에리언은 "최근 수개월간 발표됐던 미국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금융시장도 지난해 초반 수개월 좋았던 분위기와 유사한 모습"이라며 "경제지표들이 하향세를 보였음에도 시장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경제가 더욱 긴축적인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