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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 상승…물가지표 둔화에 안도

  • 입력 2023-01-30 06:1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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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난달 물가지표 둔화가 안도감을 제공했다. 다만 실적 부진에 따른 인텔 급락이 지수들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7포인트(0.08%) 오른 33,978.08에 장을 마치며 엿새 연속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13포인트(0.25%) 상승한 4,070.5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9.30포인트(0.95%) 높아진 11,621.71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8%, S&P500은 2.5%, 나스닥은 4.3% 각각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2.3%, 통신서비스와 부동산주는 0.9%씩, 정보기술주는 0.4%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실적 실망감을 자아낸 인텔이 6% 넘게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에 예상과 달리 주당 1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돈 셰브론도 4% 이상 하락했다. 반면 2023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웃돈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10% 이상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4%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11월에는 4.7% 상승한 바 있다. 지난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도 예상대로 0.3% 올랐다. 지난 11월에는 0.2% 상승한 바 있다. 지난 12월 전체 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5%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11월에는 5.5% 상승한 바 있다. 지난 12월 전체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1% 상승세를 유지했다. 예상치는 보합 수준이었다. 지난 12월 실질 PCE는 전월보다 0.3% 줄었다. 예상치(-0.1%)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지난달 실질 개인소비지출 감소폭이 예상보다 더 큰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이달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3.9%로 전월 4.4%보다 둔화했다.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달과 같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하락, 배럴당 79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한 것이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앞두고 압박을 받았다. 미 소비경기 침체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1.33달러(1.64%) 하락한 배럴당 79.6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1센트(0.93%) 내린 배럴당 86.6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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