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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통화정책 점검, 주식시장 약세 요인 - DB금투

  • 입력 2023-01-18 08: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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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8일 "BOJ 통화정책 점검에 일본 주식시장은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투는 "일본의 무제한 양적 완화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대두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강대승 연구원은 "수익률곡선통제 정책 추가 수정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일본 국채10년물 금리는 일은의 긴급 국채매입에도 불구하고 상단인 0.5%를 소폭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양적완화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강해진 이유는 높은 물가상승률과 실질임금의 역성장에 다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GDP 중 민간소비는 74% 가량을 차지한다. 이를 지탱하는 실질임금은 물가상승으로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강 연구원은 "계속된 통화공급과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지수 상승에 11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비 3.8% 증가했다"며 "소비세율 인상으로 잠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2014년을 제외하면 30년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일본 상장기업 입장에선 엔화 강세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시총 상위 10개 기업의 과거 5년 평균 자국매출 비중은 43%"라며 "양적완화를 시행했던 2013년도엔 엔화 약세에 힘입어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도 했다"며 "BOJ 통화정책회의, 일은 총재 임기 종료(4월) 등의 이벤트를 거치며 일본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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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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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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