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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블리클리 “연준 물가억제 위한 긴축 원하지만, 침체 야기하고 싶어하진 않아”

  • 입력 2023-01-05 09:5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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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블리클리의 피터 부크바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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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블리클리 자문그룹이 “연준은 물가억제를 위해서 긴축을 원하지만, 침체를 야기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4일 밝혔다.

블리클리의 피터 부크바 CIO는 연준의 정책 운영 상황을 저글링에 비유하며 "연준이 저글링을 하면서 모든 공을 통제하려고 하는 상황을 십분 이해한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지속하겠지만 경제를 깊은 침체에 빠뜨려서는 안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FOMC 대응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금융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하면, FOMC의 물가안정 회복 노력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통제 범위에 있다는 확신을 하기 전까지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더욱 많은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러한 매파적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뉴욕 주가지수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로웬가트는 "연준이 의사록을 통해서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투자자들에게 재차 상기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LPL파이낸셜의 제퍼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9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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