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룸버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연은) 총재

(상보) 연준 카시카리 "금리 100bp 더 올려야..인플레 정점 확신 일러"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연은) 총재가 4일 연은 홈페이지 기고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5.4%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났다는 증거가 나오지만,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며 “금리를 100bp 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4%까지 올릴 것으로 본다. 다만 최종금리 수준이 어느정도까지 될지는 몰라도, 그 수준이 적정 기간에 걸쳐서 물가 목표치인 2%까지 물가를 낮출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에 대해선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진전 속도가 더디다면 잠정적으로는 금리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겪었던 미국 인플레이션 가속화 상황을 차량 공유 플랫폼 업체인 우버에 비유해서 설명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폭풍우를 맞이했을 때에 사람들은 걷거나 자전거 타는 것을 꺼리게 된다. 그리고는 공유차량을 호출하는데 그러면 서비스 요금이 20달러에서 90달러로 급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높은 서비스 요금은 두가지 목표를 달성한다며 "첫째로 수요를 낮춘다. 둘째로는 높아진 서비스 요금에 기사들 공급이 늘어난다"며 "그러면서 시장은 높은 가격대에서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