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상보) FOMC 의사록, 연내 기준금리 인하 없을 가능성 시사

  • 입력 2023-01-05 07:3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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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준 홈페이지

사진=연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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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 공개된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FOMC 대응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금융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하면, FOMC의 물가안정 회복 노력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위원들 중 올해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통제 범위에 있다는 확신을 하기 전까지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더욱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은 "향후 경제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줄 때까지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약간명 위원들은 "금리인상 속도를 낮추는 것이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준의 결의가 약화된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발표된 점도표를 보면 대부분 연준위원들은 올해 기준금리가 5~5.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들은 점도표에 제시된 전망치보다 더욱 높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최소 75bp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가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예상을 웃도는 수준에서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시장에 더욱 강한 호키시 신호를 내놓으면서 금융시장 완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또다시 50bp를 인상할 수 있다"며 "연준은 결국엔 5.5~6.0%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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