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연초 주식시장 철강·순수화학·반도체 등 저평가 업종 중심의 반등세 전망 - DB금투

  • 입력 2023-01-02 10:00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일 "연초 주식시장은 철강, 순수화학, 반도체 등 저평가 업종 중심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DB금투는 '1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가까운 미래 세상은 암울한 현재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존재하며 다행스러운 건 현재 주식시장이 초점을 맞추는 것은 바로 그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성률 연구원은 "2022년 주식시장은 하락을 거듭했으나 이젠 그 다음의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따라 자리매김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철강, 순수화학 등을 선호하지만 자동차 업종은 비선호 대상으로 꼽았다.

그는 "실질임금과 실질소비가 나아지더라도 단가가 큰 내구재까지 적극적으로 소비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아무튼 주식시장은 6개월 후의 나아진 미래를 보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6~12개월 후의 세상에선 물가상승률이 지금보다 더욱 내려와 있을 것이며, 실질임금과 실질소비가 개선돼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이는 재고순환 사이클 반등을 이끈다. 수출에서도 지금과 다른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23년 상반기 일정까지는 수출이 힘들 수 있으나 23년 하반기 들어서 환율 수준 및 재고순환 사이클 개선 영향에 수출 환경이 나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주식시장이 미래를 보고 움직이는 만큼 1월부터 유망 섹터를 중심으로 매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철강은 전방산업(조선 등) 수요 증대, 중국 인프라투자 경기 부양책,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 분야 성장 등이 기업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며 "순수화학은 중국 코로나 정책 전환, 가동률 조정으로 인한 시황 반등, 에틸렌 증설 부족(24년)에 따른 구조적인 업사이클 전환 등이 주가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는 관련 주가가 이미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 하락폭 축소와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탑재량 증가로 말미암은 업황 반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공급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에 따라 그동안 상승하던 ASP가 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상당기간 자동차 관련 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연초 주식시장 철강·순수화학·반도체 등 저평가 업종 중심의 반등세 전망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연초 주식시장 철강·순수화학·반도체 등 저평가 업종 중심의 반등세 전망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연초 주식시장 철강·순수화학·반도체 등 저평가 업종 중심의 반등세 전망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