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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통화정책 변화시점과 중국경기 개선시점이 한국 주식 비중 확대할 때 - 신한證

  • 입력 2022-12-26 09:1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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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2023년 통화정책 변화 시점과 중국 경기 개선 시점에서 한국 주식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한국 투자자 입장에선 세계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될 때가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에선 가장 빠른 시점에 지수 상승을 보이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한국 펀더멘털과 밀접한 OECD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는 여전히 하락 국면에 있다.

노 연구원은 "분위기는 내년 하반기 들어 달라질 수 있다.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때문"이라며 "중국 경기가 기대감을 넘어 데이터 측면에서 개선되는 시기도 내년 설 연휴를 친 이후"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확진자 급증 이후 2분기 중 소비 및 생산 개선을 기대한다. 기업이익을 중심으로 먼저 조정을 겪은 한국 주식시장 비중 확대를 2023년 중 검토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미국을 앞설 조건은 약달러, 경기 회복, CAPEX 사이클이라고 지적했다.

달러 약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국면에선 한국 투자 성과가 미국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곤 했다.

경기 턴어라운드 국면 역시 한국 주식시장이 주목 받는 때다.

노 연구원은 "경기가 바닥을 찍고 돌기 시작했을 때 펀더멘털 측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추세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셋째 CAPEX(자본적 지출) 사이클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CAPEX 사이클이 돌 때 제조업 중심 국가가 우위를 보인다. 한국의 최근 상대수익률 개선은 환율 효과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변수 세 가지의 현실화를 현재 국면에선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강달러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달러 인덱스가 100p대 초중반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추세적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노 연구원은 "연준 통화 완화 기대감은 12월 FOMC를 거치며 다시 한번 줄었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에 직결됐던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은 최근 중국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동반 주춤해진 상황"이라며 "한국 수출 감소 속도가 커지는 점도 향후 원/달러 환율 하락을 억제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자료: 신한투자증권

자료: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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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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