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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킹스뷰 “최근 지표들 중 연준 피벗 정당화할 만한 것 없어”

  • 입력 2022-12-26 08: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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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스뷰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

사진=킹스뷰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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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킹스뷰투자관리가 “최근 지표들 중에서 연준 피벗을 정당화할 만한 것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킹스뷰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둔화세를 지속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이번주에 발표된 어떠한 지표도 연준이 피벗을 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1월 PCE 물가지수는 분명하게 상승률이 소폭 둔화했다. 다만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정도와는 너무나 격차가 크다"고 강조했다.

미국 지난달 인플레이션 오름세는 둔화했다.

미국 상무부 23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에는 0.4% 상승한 바 있다. 전년대비 상승률도 예상대로 5.5%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에는 0.3% 상승한 바 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4.7%로, 예상(4.6%)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애나 웡, 엘리자 윙어 등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들도 "견조한 임금 소득은 미국 노동시장 경기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며 "연준 정책위원들이 최종금리 수준 전망치를 낮추는데 있어서, 11월 PCE 물가지수를 충분한 증거로 볼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오름세 둔화는 인정하면서도 "다만 파월 의장이 12월 FOMC에서 밝힌 것처럼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층거가 충분하지 않다. 이에 따라서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신호를 내놓을 때까지 주식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테미스트레이딩의 조 살루지 주식트레이딩 공동대표는 "침체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더욱 걱정할 것"이라며 "그렇기에 경제 관련 나쁜 뉴스가 주식시장엔 호재가 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경기 부진이 연준의 긴축 속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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