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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2월 소비자신뢰지수 108.3으로 예상(101.0) 상회..전월 101.4

  • 입력 2022-12-22 07:3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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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2006~2022년 추이 그래프

자료=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2006~2022년 추이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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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 상승세를 보이며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미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3으로 집계됐다. 예상치(101.0)를 상회하는 결과다. 전월에는 101.4를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들이 현재 기업과 노동시장 상황을 평가한 것에 기인한 현재상황지수는 147.2로 집계됐다. 전월 기록했던 138.2를 상회했다.

소비자들의 단기 수익, 기업, 노동시장 관련한 전망에 기인한 기대지수는 전월 76.7에서 이번달 82.4로 상승했다. 다만 기대지수는 리세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준인 80전후에 머물고 있다.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란코 시니어 디렉터는 "신뢰지수는 12월 들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4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현재상황지수와 기대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와 직업과 관련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인플레이션 기대 수준은 2021년 9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휘발유를 비롯해 주요 품목 가격이 떨어진 것에 영향을 받았다.

휴가 계획은 늘어났지만 주택, 돈이 많이 드는 제품 등에 대한 구매 심리는 약해졌다.

프란코 디렉터는 "소비자 선호도가 제품에서 서비스로 전환하는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이 전반적인 소비심리에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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